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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입사 2년 차, 그들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중앙일보)
작성자            관리자(2016-06-15 09:42:29) 조회수       1704

[커버스토리] 내 서랍 속의 꿈 찾아 떠납니다


지난해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에 입사한 이씨는 입사 1년 만에 사직서를 냈다. 이씨의 아버지는 “편한 일만 하겠다는 거냐. 그것도 못 참으면 무슨 일을 하겠느냐”며 불같이 화를 냈다. 대기업에 다니는 아들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했던 어머니는 “앞으로는 동창회에 안 나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씨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는 “기업의 부속품으로 사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 꿈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한다. 기업에 취업한 젊은이 상당수가 입사 초기에 회사를 떠난다. 지난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6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였다. 신입사원 네 명 중 한 명은 입사 1년 안에 사직서를 쓴다는 얘기다. 이유가 뭘까. 강남·목동 출신으로 입사 2년이 안 돼 그만둔 20~30대 34명을 만나 속 얘기를 들었다. 그런 자녀를 둔 부모 21명을 만나 부모의 마음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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