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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마이스터 가능성 있다
작성자            관리자(2009-12-16 13:45:41) 조회수       3118

한국으로 돌아오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마이스터 고교의 핵심은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문화와 사회의 제반조건이 다른 우리나라에서 마이스터 제도가 성공할 수 있을까. 브랜드 부장은 한국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높은 교육수준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란 설명이다. 


"독일은 사실 깊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전쟁 이후 험한 세상을 거치며 사회보장 제도가 촘촘하게 짜여져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굶지 않는 국가가 되었죠.

여기에 교육 수준이 낮은 이민 세대가 늘어나면서 일정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이민 세대는 모국어인 독일어를 못해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어렵다고 한다)

반면, 한국은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과 기술 수준이 높습니다. 기술인이 인정받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도록 소득 수준이 높아진다면 한국형 마이스터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10여년 전 마이스터 제도를 없애자는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더 이상 구시대적 기술인력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는 이유에서였다.

넥타이를 맨 독일 젊은이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두드리는 것이 성공한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독일 사람들은 그 때 마이스터를 없애지 않은 것을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때 폼 나게 스타벅스를 마신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실직하고 재교육을 받기 위해 직업교육학교를 찾고 있다.

출처 : 옥천신문 정창용기자
http://www.o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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